안혜경 "엄마, 14년째 뇌경색 투병…엄마가 해준 집밥 먹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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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이 오랜 시간 투병을 이어온 어머니에 대해 애틋함을 드러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안혜경이 출연해 강원도 춘천 미식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안혜경은 만화가 허영만과 함께 땅두릅장아찌, 질경이무침, 메밀전, 감자밥 등이 나오는 강원도식 밥상을 즐겼다.
허영만은 "어머니 음식 중에 제일 기억 남는 게 뭐냐"고 물었고, 안혜경은 "그냥 집밥 먹고 싶다. 엄마가 해준 밥을 먹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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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이 오랜 시간 투병을 이어온 어머니에 대해 애틋함을 드러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안혜경이 출연해 강원도 춘천 미식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안혜경은 만화가 허영만과 함께 땅두릅장아찌, 질경이무침, 메밀전, 감자밥 등이 나오는 강원도식 밥상을 즐겼다.
강원도가 고향인 안혜경은 감자밥이 나오자 "우리 집이 감자 농사를 지었다. 감자를 넣어서 감자밥을 했다. 진짜 오랜만에 본다"며 기뻐했다.
그는 또 "감자밥 어렸을 때 먹고 거의 10여 년 만에 먹는다. 밥이 녹는 듯한 맛이 있지 않냐"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안혜경은 "지금 평창에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아빠가 사시니까 자주 놀러 간다"고 밝혔다.
안혜경이 평창을 부지런히 오가는 데에는 속사정이 있었다. 그는 "엄마가 아파진 지 오래됐다. 뇌경색 때문에 음식을 못 한지 10년이 좀 넘었다. 엄마 음식에 대한 그리움이 많다"고 털어놨다.
허영만은 "어머니 음식 중에 제일 기억 남는 게 뭐냐"고 물었고, 안혜경은 "그냥 집밥 먹고 싶다. 엄마가 해준 밥을 먹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허영만은 "집밥은 영원히 함께 가야 할 운명 같은 것"이라며 안혜경을 위로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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