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악협회 신임회장에 강명옥

정인덕 기자 2024. 3. 11. 10: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명옥(68·사진) 씨가 부산국악협회 신임 협회장으로 선임됐다.

부산국악협회는 지난 9일 부산예술회관에서 제27대 회장 선거를 개최했다.

강명옥 후보와 김인숙 현직 협회장 등 2명이 입후보했다.

강 신임 회장은 "화합하는 부산국악협회를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 협회에 있는 13개 분과 중 단 한 곳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임기 중 회원의 복지 향상에 특히 관심을 쏟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명옥(68·사진) 씨가 부산국악협회 신임 협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4년이다. 연임에 제한은 없다.


부산국악협회는 지난 9일 부산예술회관에서 제27대 회장 선거를 개최했다. 선거는 50명 대의원 투표를 통해 진행됐다. 강명옥 후보와 김인숙 현직 협회장 등 2명이 입후보했다. 강명옥 후보는 28표를 받았다. 김인숙 후보는 20표를 획득했다. 2표는 무효 표였다. 강 후보는 한국국악협회의 승인을 거친 후 임기를 시작한다.

강 신임 회장은 “화합하는 부산국악협회를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 협회에 있는 13개 분과 중 단 한 곳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임기 중 회원의 복지 향상에 특히 관심을 쏟겠다”고 말했다. 강 신임 회장은 1956년 전북 남원 출생이다. 가야금 병창이 주된 영역이다. 그의 부친은 동편제 판소리 국창인 강도근 명창으로, 대를 이어 국악인의 길을 걷고 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