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고주모·농주모, ‘2024년 한마음 정기총회’ 개최

황송민 기자 2024. 3. 11. 10: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농협본부(본부장 황종연)가 육성·지원하는 고향주부모임 충북도지회(회장 이한자)와 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회장 이상경)가 농업·농촌 발전에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충북농협 본부장 표창에는 서충주농협(조합장 김광진) 농가주부모임과 진천농협(조합장 박기현) 주부대학 동창회가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업·농촌 발전과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 모으기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뜻 모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드는 데 앞장
황종연 충북농협본부장(왼쪽 여섯번째)이 이상경 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장(〃 다섯번째)·이한자 고향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장(〃 일곱번째) 등 관계자와 함께 농업·농촌 발전에 힘을 모을 것을 약속하고 있다.

“농업·농촌 발전과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농협본부(본부장 황종연)가 육성·지원하는 고향주부모임 충북도지회(회장 이한자)와 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회장 이상경)가 농업·농촌 발전에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고향주부모임 충북도지회와 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는 7일 충북본부에서 ‘2024년 한마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두 기관 시·군회장과 읍·면 회장, 황종연 본부장을 비롯한 충북농협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황종연 충북농협본부장(맨 앞줄 왼쪽 일곱번째)이 이한자 고향주부모임 충북도지회장(〃 여덟번째)을 비롯한 회원과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사랑의 손 하트를 만들어 보여주고 있다.

매년 열리는 합동 정기총회에서는 봉사활동·농협 사업 참여·자체 소득사업·행복 나눔 지원 같은 사업 성과를 평가해 우수조직을 시상한다. 올해는 시군별 4개 여성 조직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북농협 본부장 표창에는 서충주농협(조합장 김광진) 농가주부모임과 진천농협(조합장 박기현) 주부대학 동창회가 선정됐다. 도 회장상은 청산농협(조합장 고내일) 농가주부모임과 오창농협(조합장 김영우) 주부대학 동창회가 받았다.

또 지역에서 솔선수범하며 봉사활동에 헌신한 송숙희 농가주부모임 증평군회장과 박미순 불정농협(조합장 장용상) 팀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김은옥 농가주부모임 옥천군회장이 충북도 지사상을 수상했다.

황종연 충북농협본부장(맨 앞줄 왼쪽 네번째)이 이상경 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장(〃 네번째)를 비롯한 회원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통한 충북도 농축산물 판매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다짐하고 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결산을 보고하고 2024년 사업계획을 수립하며 지역 건의사항과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의견을 반영했다.

지난해 충북농협 여성 조직은 ▲수해 현장 세탁 봉사 ▲농촌일손돕기 ▲반찬 나눔 ▲영농폐기물 수거 ▲취약계층 아이들 안전 체험 돌봄 ▲농촌 현장봉사단 운영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바쁜 한 해를 보냈다.

이에 충북농협은 가수 임찬씨의 축하공연을 열어 여성 조직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향주부모임 충북도지회는 30개 조직 회원 2400여명, 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는 53개 조직 회원 20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해마다 충북 전역에서 농촌일손돕기와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운동 등 다양한 사업과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황종연 본부장은 “지난해 여성 조직 회원들이 보여준 저력은 어려움에 처한 농촌에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 조직의 지역사회공헌활동과 봉사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