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 이재욱, 로얄로더서 ‘지능캐’ 열연

씨제스 제공

배우 이재욱이 ‘로얄로더’에서 살인자의 아들 한태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로얄로더’는 갖고 싶고, 되고 싶고, 훔치고 싶었던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마이너리거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재욱이 맡은 한태오 캐릭터는 메이저리그로 올라가기 위해 철저히 계획대로 움직이는 인물이다.

이재욱은 한태오의 아픈 사연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재벌가 혼외자 강인하(이준영)와 손을 잡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통해 극중 긴장감을 조성했다.

1회 오프닝을 장식한 피범벅 한태오의 모습으로 열연한 이재욱은 흔들리는 눈빛과 거친 숨소리 등 한태오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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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오의 계획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2회 엔딩과 자신이 계획한 바를 절대적으로 이뤄내는 모습은 지능 캐릭터의 탄생임을 알려줬다.

깊은 사연을 가진 한태오의 고등학생 시절과 목표를 위해 자신의 감정마저 포기하는 대학생 시절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계획한 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는 직장인 한태오의 모습은 응원을 이끌어내며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계획들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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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로더’를 통해 열연하는 이재욱은 극의 중심을 잡는 무게감 있는 연기로 작품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한편 이재욱이 출연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는 지난 28일 최초 공개 후 매주 수요일 2편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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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