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고려거란전쟁’ 최고 시청률 13.8%로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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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2·3차 여요전쟁을 배경으로 한 KBS 2TV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이 마지막 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습니다.
닐슨코리아 자료를 보면, 10일 방송된 '고려거란전쟁' 최종회는 시청률 13.8%를 기록해 지난 3일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인 12.9%를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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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2·3차 여요전쟁을 배경으로 한 KBS 2TV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이 마지막 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습니다.
닐슨코리아 자료를 보면, 10일 방송된 ‘고려거란전쟁’ 최종회는 시청률 13.8%를 기록해 지난 3일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인 12.9%를 경신했습니다.
마지막 회에서는 고려군이 귀주에서 거란군을 상대로 큰 승리를 거두고 이를 바탕으로 번영과 평화의 시대를 여는 과정이 그려졌습니다.
KBS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은 컴퓨터그래픽을 이용해 웅장한 전투 장면을 담아냈고, 장군 강감찬(최수종 분)과 양규(지승현 분), 현종(이동준 분) 등 극 중 세밀한 캐릭터 묘사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고려거란전쟁’으로 최수종은 지난해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김동준과 지승현, 이원종도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 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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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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