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애상 수상작에 ‘장신 아들과 단신 아버지’선정

2024. 3. 11. 10: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언론인회 '제30회 박용윤 보도사진 인간애상 심사위원회'는 2024년 수상작으로 조선일보 사진부 남강호 기자의 '장신 195cm 배구선수 한성정과 아버지'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박용윤 보도사진 인간애상은 아름답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려면 인간애가 담긴 사진이 많아야 한다는 의도에서 전 동아일보 사진부 박용윤기자가 사재 1억원을 출연해 만든 상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 대한언론인회 '제30회 박용윤 보도사진 인간애상 심사위원회'는 2024년 수상작으로 조선일보 사진부 남강호 기자의 '장신 195cm 배구선수 한성정과 아버지'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박용윤 보도사진 인간애상은 아름답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려면 인간애가 담긴 사진이 많아야 한다는 의도에서 전 동아일보 사진부 박용윤기자가 사재 1억원을 출연해 만든 상이다.

수상작은 한국프로 배구 선수 한성정(우리카드)과 단신(135cm)아버지를 플로어에 눕게 해서 촬영한 사진이다.

그동안 아버지는 주변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워 아들의 경기를 관람하지 못했는데 한 선수는 “왜 남들 눈치를 보냐며 아버지가 오시면 제가 더 잘 할 테니까 꼭 오세요” 라고 말해 지금은 그의 경기에 항상 동행한다.(대한언론인회 제공) 2024.3.11/뉴스1

phot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