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지역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환영'

부산CBS 김혜경 기자 2024. 3. 11. 1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지역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의 평일 전환에 대해 부산상공회의소는 환영의 뜻을 밝히고, 대중소 유통업계가 상생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봤다.

부산상의는 11일 부산지역 16개 구·군의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대해 지역상공계를 대표해 환영의 뜻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침체하는 지역상권 활성화, 유통 경쟁력 강화 전환점
부산상공회의소 전경. 부산상공회의소 제공

부산지역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의 평일 전환에 대해 부산상공회의소는 환영의 뜻을 밝히고, 대중소 유통업계가 상생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봤다.

부산상의는 11일 부산지역 16개 구·군의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대해 지역상공계를 대표해 환영의 뜻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상의는 "지역의 대형마트가 연이어 폐점하면서 인근 상권 또한 퇴색하는 등 지역 상권 위기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이번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은 지역 상권을 다시 활성화하고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시도"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지난 1월 정부가 주관한 민생토론회에서 대형마트 영업규제에 대한 개선방향을 밝힌 뒤 두 달 안에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관련 업계가 이에 대해 논의를 한 만큼 지역경제 회복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의는 "이번 조치를 기점으로 대형마트의 휴업일 배송과 새벽 배송 허용 등 유통산업발전법 개정까지 원활하게 진행돼 급변하는 유통환경에서 유통산업의 발전과 국민 편익 증진까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부산상공회의소 장인화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내 유통 환경이 급격한 변화를 겪어온 만큼 대중소 유통업계가 경쟁이 아닌 다함께 상생발전하는 문화를 조성해 침체한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