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서울콘서트 마지막 게스트는 박보검

아이유와 박보검. 넷플릭스 제공

 
아이유(IU)의 서울콘서트 마지막 게스트는 배우 박보검이었다.

박보검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옛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4 아이유 허 월드 투어 콘서트 인 서울((IU H. E. R. WORLD TOUR CONCERT IN SEOUL)’ 마지막 날인 10일 무대에 올랐다.

아이유는 박보검을 “가수는 아니지만 가수만큼 노래를 잘한다”고 소개했다.

박보검은 “아이유가 드라마를 촬영하면서도 월드투어를 준비하는 모습을 봤는데 대단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날 박보검은 무대에서 아이유와 HIGH4가 함께 부른 노래 ‘봄 사랑 벚꽃 말고’와 적재의 ‘별 보러 가자’ 2곡을 불렀다.

아이유와 박보검은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폭삭 속았수다’를 촬영한 바 있다.

앞서 지난 2일과 3일, 9일에 열린 아이유의 서울콘서트에는 뉴진스, 라이즈, 르세라핌 등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아이유의 이번 콘서트 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요코하마, 타이베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런던, 베를린, 방콕, 오사카, 뉴어크, 애틀랜타, 워싱턴DC, 로즈몬드, 오클랜드, LA 등 18개 도시로 이어질 예정이다.

김동영 온라인 뉴스 기자 kdy031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