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지역형 유보통합 '두빛나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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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5년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유보통합) 도입을 앞두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1일 제도 안착을 위해 '두빛나래'를 운영한다.
두빛나래는 두 개의 빛나는 날개라는 뜻으로, 유아교육과 보육의 두 날개를 균형감 있게 운영하는 울산형 유보통합 모형을 말한다.
이에 따라 울산교육청은 올해 유아특수교육과에 유보통합 기획팀과 조정팀 2개 팀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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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개편 이어 울산시와 실무협의체 구성 활동
오는 2025년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유보통합) 도입을 앞두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1일 제도 안착을 위해 '두빛나래'를 운영한다.
두빛나래는 두 개의 빛나는 날개라는 뜻으로, 유아교육과 보육의 두 날개를 균형감 있게 운영하는 울산형 유보통합 모형을 말한다.
유보통합은 0세부터 5세까지 영유아 교육과 보육 체계를 일원화하는 정부의 국정 과제이다.
그동안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유치원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담당했다.
정부는 올해 6월까지 영유아 보육·교육 관련 체계를 교육부 일원화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교육청은 올해 유아특수교육과에 유보통합 기획팀과 조정팀 2개 팀을 신설했다.
올해 상반기 보육 현장 의견 수렴, 유보통합 실무협의체 운영 등 울산형 유보통합의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현재 605개 7개 유형의 어린이집을 소모둠으로 한 '온새미로 공동체'를 운영하면서 보육 현장의 의견을 듣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가르거나 쪼개지 않는다는 우리말 온새미로의 뜻처럼 영·유아를 위해서 함께 어울려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또 교육청 관계자 22명과 울산시 등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16명으로 유보통합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울산교육청은 오는 12일 2024년 유보통합 실무협의체 1차 협의회를 연다.
이외에도 울산 유아교육진흥원과 육아정보지원센터 6곳과 협력해 보육 교사, 유치원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보통합 연수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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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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