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대표, 배임 혐의 벗었다…무혐의 '불송치'

김현희 기자 2024. 3. 1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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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전(前) 멤버 3인이 제기한 소속사 전홍준 대표 배임혐의 고발 건이 불송치로 결정났다.

11일 소속사 어트랙트 측은 "피프티 피프티의 전(前) 멤버 3인(새나, 시오, 아란)이 고발한 전홍준 대표 배임 건이 불송치(혐의없음)됐다는 수사 결과 통지서를 최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새나, 시오, 아란 측은 전홍준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서울강남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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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사진=어트랙트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전(前) 멤버 3인이 제기한 소속사 전홍준 대표 배임혐의 고발 건이 불송치로 결정났다.

11일 소속사 어트랙트 측은 "피프티 피프티의 전(前) 멤버 3인(새나, 시오, 아란)이 고발한 전홍준 대표 배임 건이 불송치(혐의없음)됐다는 수사 결과 통지서를 최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새나, 시오, 아란 측은 전홍준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서울강남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한 바 있다.

이들은 전 대표가 그룹의 음원 및 음반 수익을 자신이 사실상 소유하고 있는 기획사 스타크루이엔티의 선급금 채무를 갚는 데 부당하게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어트랙트 관계자는 "법인자금의 회계 원리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멤버들을 현혹해 고발을 부추긴 탬퍼링(전속계약 종료 전 사전 접촉) 세력의 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나, 시오, 아란은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분쟁 끝에 작년 10월 소속사로부터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 소속사로 복귀한 멤버 키나는 새 멤버와 함께 6~7월께 피프티 피프티로 컴백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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