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농산물가공센터 공동 포장재 디자인 개발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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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공동포장재 디자인 개발에 착수했다.
진주시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 강의실에서 조해숙 센터 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공동포장재 디자인 개발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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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공동포장재 디자인 개발에 착수했다.
진주시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 강의실에서 조해숙 센터 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공동포장재 디자인 개발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2월 공동포장재 개발용역 협의회 이후 도출된 디자인 시안들의 개발 방향과 콘셉트를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수정·보완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기능적 소비시대에서 기호적 소비시대로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소비자 구매 욕구 충족과 진주시 가공제품의 통일된 이미지 전달을 위해 감각적인 포장재 디자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중간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농업인과 소비자 선호도 조사 등의 과정을 거쳐 개선·수정된 디자인 시안은 각 품목과 규격에 맞게 디자인 최종안을 확정하고 디자인에 대한 특허출원 등을 추진해 6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 농업인은 “농업인들이 오랜 시간 기다려온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준공돼 본격적으로 운영 준비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을 보니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생산될 제품에 사용될 포장재의 다양한 디자인들도 직접 눈으로 보고 설명을 들으니 하루빨리 가공센터를 이용하여 제품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생산될 다양한 농산물 가공제품에 사용될 공동포장재 디자인을 개발함으로써 진주시 농산물가공품들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이미지 제고 뿐만 아니라 관내 농가들의 소득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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