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3D 아바타 방송' 힘준다...오버더핸드와 협업

김승한 기자 2024. 3. 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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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는 3D(3차원) 아바타 서비스 제공업체인 '오버더핸드'와 자사 글로벌 플랫폼 '숲'(SOOP)을 대상으로 '3D 아바타 라이브 방송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프리카TV의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오버더핸드의 캐릭터 생성 기술력 활용으로 숲의 버추얼 스트리머 육성 및 연계 기능 지원, 콘텐츠 기획·제작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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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프리카TV


아프리카TV는 3D(3차원) 아바타 서비스 제공업체인 '오버더핸드'와 자사 글로벌 플랫폼 '숲'(SOOP)을 대상으로 '3D 아바타 라이브 방송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버더핸드는 버추얼 스트리머를 위한 3D 아바타 생성 및 커스터마이징 서비스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 '마스코즈'를 개발한 회사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프리카TV의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오버더핸드의 캐릭터 생성 기술력 활용으로 숲의 버추얼 스트리머 육성 및 연계 기능 지원, 콘텐츠 기획·제작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숲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스트리머는 자신의 3D 아바타를 무료로 생성해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최영우 아프리카TV 글로벌사업부문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플랫폼 숲 스트리머들이 보다 쉽게 방송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새로운 버추얼 생태계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프리카TV는 올 상반기 내 글로벌 플랫폼 숲을 베타 서비스로 론칭할 예정이다. 이어 3분기 내 아프리카TV 플랫폼 국내 서비스명도 숲으로 변경하고, 브랜드 이미지, UI(사용자 인터페이스), 도메인, 디자인 등도 개편할 계획이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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