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신학기 대비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실시

전북CBS 송승민 기자 2024. 3. 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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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6일부터 3월 19일까지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전북도가 주관하는 이번 점검은 교육청과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8개 합동점검반 50명이 집단급식소 380곳, 식재료 공급업체와 도시락 납품업체 85곳을 대상으로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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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 전북자치도 제공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6일부터 3월 19일까지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전북도가 주관하는 이번 점검은 교육청과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8개 합동점검반 50명이 집단급식소 380곳, 식재료 공급업체와 도시락 납품업체 85곳을 대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소비기한 준수 △식재료와 조리식품 보관기준(냉장‧냉동) △조리장 내 위생·청결 △식품용 기구 등의 세척·살균 △건강진단 실시, 개인위생관리 △보존식 보관 의무 등이다.

아울러, 학교 급식소에서 제공되는 다빈도 제공 식품과 조리식품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해 학생들이 섭취하는 음식에 대한 대장균, 살모넬라 등 식중독 발생 안전 여부를 확인한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자율점검표를 활용해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에 대한 안내‧교육도 병행한다.

전북도 김정 건강증진과장은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에 대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해 학생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급식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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