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지방공장 착공 잇따라...건설 동원된 군인 독려

조수현 2024. 3. 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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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도시와 농촌, 평양과 지방 사이 격차를 줄여야 한다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지방에서 공장 건설 착공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구장군, 운산군, 연탄군, 은천군, 재령군, 동신군, 우시군, 고산군, 이천군, 함주군, 금야군, 김형직군, 장풍군 등 13개 군에서 착공식이 열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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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도시와 농촌, 평양과 지방 사이 격차를 줄여야 한다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지방에서 공장 건설 착공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구장군, 운산군, 연탄군, 은천군, 재령군, 동신군, 우시군, 고산군, 이천군, 함주군, 금야군, 김형직군, 장풍군 등 13개 군에서 착공식이 열렸다고 전했습니다.

어떤 공장이 들어서는지는 밝히지 않았는데, 기존에 있는 식료·비료·일용품 공장 등의 낙후한 시설을 현대화하는 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추정됩니다.

착공식 참석자들은 당의 숙원을 풀기 위한 투쟁의 전구에 파견된 인민군대를 굳게 믿고 있다며 군인들을 독려했습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달 28일 평안남도 성천군에서 열린 첫 지방공업공장 착공식에 참석해 지방발전 20×10 정책은 지방공업공장의 전면적 현대화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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