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닉 시너, 17연승 달성하며 인디언웰스 16강 진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야닉 시너(탈리아, 세계 3위)가 17연승을 달성하며 시즌 첫 마스터스 대회 BNP 파리바오픈에서 16강에 올랐다.
시너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남자단식 32강에서 얀 레너드 스트러프(독일, 세계 25위)에게 6-3 6-4로 승리했다.
시너는 강서버 스트러프와 첫 맞대결에서 스트러프에게 첫 서브 득점률 73%를 허용했지만 3번의 브레이크 위기를 모두 방어해냈고 자신의 세컨드 서브 득점률을 76%까지 끌어올리며 승리를 굳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야닉 시너(탈리아, 세계 3위)가 17연승을 달성하며 시즌 첫 마스터스 대회 BNP 파리바오픈에서 16강에 올랐다.
시너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남자단식 32강에서 얀 레너드 스트러프(독일, 세계 25위)에게 6-3 6-4로 승리했다.
올해 호주오픈에서 생애 첫 그랜드슬램 우승을 거머쥔 시너는 로테르담오픈(ATP 500)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시즌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너는 강서버 스트러프와 첫 맞대결에서 스트러프에게 첫 서브 득점률 73%를 허용했지만 3번의 브레이크 위기를 모두 방어해냈고 자신의 세컨드 서브 득점률을 76%까지 끌어올리며 승리를 굳혔다.
2번 시드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세계 2위)도 펠릭스 오저 알리아심(캐나다, 세계 31위)에게 6-2 6-3으로 완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알카라스는 작년 같은 대회에서 알리아심에게 통산 첫 승을 거둔 이후 백투백 승리를 차지했다. 알카라스는 2022년 US오픈 우승 전까지 알리아심에게 3연패를 기록했었다.
알카라스는 “베이스라인에서 좀 더 플레이가 좋았다고 생각한다. 좋은 득점을 하고 경기가 잘 풀렸다. 실수를 줄이고 공격적으로 나섰다. 스스로 거의 완벽한 경기였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너와 알카라스가 16강과 8강에서 모두 승리할 경우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알카라스가 작년 대회 준결승에서 시너에게 승리하며 우승까지 차지했다.
시너는 작년 인디언웰스 패배 이후 알카라스에게 마이애미오픈(ATP 마스터스 1000)과 차이나오픈(ATP500)에서 2승을 추가하며 상대전적 4승 3패로 앞서있다.
알카라스는 16강에서 파비안 마로잔(헝가리, 세계 58위)과 만나며 시너는 벤 쉘튼(미국, 세계 16위)과 프란시스코 세룬돌로(아르헨티나, 세계 22위) 중 승자와 맞붙는다.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테니스코리아 구독하면 윌슨 테니스화 증정
▶테니스 기술 단행본 3권 세트 특가 구매
#종합기술 단행본 <테니스 체크인>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