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어린이 통학버스, 다시 늘어나는 '안전장치 소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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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지역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장치 미부착 건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점검을 강화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는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장치 미부착 적발률이 최근 증가하고 있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점검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교통안전공단 이범열 광주전남본부장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운행을 위해 안전점검을 연중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특히 개학을 맞아 통학버스를 이용한 수련회 등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 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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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수시 점검 강화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장치 미부착 건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점검을 강화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는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장치 미부착 적발률이 최근 증가하고 있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점검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광주와 전남지역 어린이 통학버스 적발률은 지난 2020년 169대 점검결과 129대(76.3%)가 적발됐으며 2021년 762대 중 521대(68.4%), 2022년 1655대 중 993대(60%)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1743대 중 1320대(75.7%)로 다시 증가했다.
지난해부터 운행기록장치 의무장착이 시행되면서 적발률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는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과 교육을 실시한다.
통학차량 제조 연식에 비해 주행거리가 많은 차량을 집중점검하고 담당자 역량강화, 시설 운영자의 안전관리 의식 개선을 위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또 어린이 통학로, 학교주변 사고지점, 주요 통학버스 운행구간, 아파트 등 통학버스 운행구간 전체에 대한 교통사고, 통행행태, 승하차 현황, 주행차량 특성분석 등을 실시해 안전정책 수립에 반영한다.
교통안전공단 이범열 광주전남본부장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운행을 위해 안전점검을 연중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특히 개학을 맞아 통학버스를 이용한 수련회 등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 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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