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세종시 교통안전시설 기획조사 추진…교통불편 해소

이기림 기자 2024. 3. 1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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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세종특별자치시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함께 세종시 관내 교통안전시설 종합 점검 기획조사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권익위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교통안전 기획조사를 시행해왔다.

올해는 기존 전국단위 기획조사를 지역단위 기획조사로 전환하고, 경찰청·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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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 (국민권익위원회 제공) 2024.2.28/뉴스1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세종특별자치시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함께 세종시 관내 교통안전시설 종합 점검 기획조사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권익위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교통안전 기획조사를 시행해왔다. 올해는 기존 전국단위 기획조사를 지역단위 기획조사로 전환하고, 경찰청·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4월 30일까지 '국민생각함'을 통해 세종지역 교통환경을 경험한 국민을 대상으로 개선이 필요한 지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세종시의 불합리한 신호체계,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신호등, 보행자 안전 위협 시설물 및 기타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사례 등에 대한 의견을 낸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상품도 증정한다.

양종삼 권익위 고충처리국장은 "기획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통환경개선 사업 표준 모델을 구축해 향후 다른 지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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