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통영 전복 '제2해신호' 실종자 5명 사흘째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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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 욕지도 해상에서 전복된 제주선적 20톤급 어선 '제2해신호'에 대한 실종자 수색 작업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11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제2해신호(20톤급, 제주선적)는 제주에서 옥돔 조업을 위해 출항했다가 지난 9일 오전 6시 29분쯤 통영 욕지도 남쪽 68킬로미터 해상에서 전복돼 승선원 9명 중 한국인 선장과 외국인 3명 등 모두 4명이 사망(구조완료)했고, 한국인 1명과 외국인 4명은 실종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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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 욕지도 해상에서 전복된 제주선적 20톤급 어선 '제2해신호'에 대한 실종자 수색 작업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11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제2해신호(20톤급, 제주선적)는 제주에서 옥돔 조업을 위해 출항했다가 지난 9일 오전 6시 29분쯤 통영 욕지도 남쪽 68킬로미터 해상에서 전복돼 승선원 9명 중 한국인 선장과 외국인 3명 등 모두 4명이 사망(구조완료)했고, 한국인 1명과 외국인 4명은 실종된 상태다.
해경은 실종자 5명을 찾기 위해 제2해신호를 인근 육상으로 크레인 인양했고 경비함정 15척, 해군 1척, 관공선 8척, 민간선박 3척, 항공기 8기 등을 동원해 이날 기준 사흘째 사고 지점 주변 해상을 수색하고 있다.
해경은 이와 함께 기상 악화에 따른 전복과 선체 고장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 두고 사고 원인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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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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