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거란 전쟁' 김동준 "최수종 선배께 많이 배워…현종께 존경과 감사" 종영소감
강다윤 기자 2024. 3. 11. 10:17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김동준이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동준은 10일 종영한 '고려 거란 전쟁'에서 고려의 8대 왕이자 고려 왕조의 기틀을 다지는 데 크게 기여한 군주인 현종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김동준은 혼란한 정세 속 점차 성장하는 왕의 모습을 훌륭하게 표현하며 호평받았고, 특히 강감찬 역의 최수종과 특급 케미를 발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23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최우수상과 베스트커플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존재감을 증명하기도 했다.
'고려 거란 전쟁' 종영 후 김동준은 소속사 메이저나인을 통해 "1년이란 시간을 '고려 거란 전쟁'과 함께 했다. 최수종 선배님을 비롯해 감독님, 많은 선배님들, 동료들, 스태프들과 함께 열심히 달려왔다. 많이 배웠고 더욱 많이 느꼈던 작품이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얼른 또 찾아뵙겠다"며 "현종께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 그동안 '고려 거란 전쟁'을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준은 앞으로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통해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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