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종북·범죄혐의자 국회 문 열어"
김천 기자 2024. 3. 11. 10:13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헌정사상 유례없는 정치적 비정상의 주범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라고 말했습니다.
오늘(11일) 윤 원내대표는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과거 같으면 범죄에 연루되었거나 파렴치한 전과자들은 공직에는 거리를 두고 자중하는 것이 국민의 상식이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언급하며 "이 기형적 선거제도가 더불어민주연합을 통해선 반미·종북 세력에게 국회 문을 열어주는 종북 횡재가 되고 있고 조국혁신당을 통해서는 범죄혐의자들에게 국회 문을 열어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다수 의석으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강행해 국회를 반대한민국 세력과 파렴치 범죄 혐의자들의 온상으로 만들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책임이 가볍지 않다"며 "민주화 이후 제도권 정치에서 이처럼 정의 관념과 법치주의가 정면으로 도전받은 적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윤 원내대표는 "더욱 어처구니없는 것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선거 연대를 구상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이 선거연대의 구체적 모습은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이라는 이른바 '지민비조'가 될 것이라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민비조에 대해 "소망적 사고이자 국민을 우습게 보는 오만한 발상"이라며 "그 어떤 미사여구로 합리화한다고 해도 지민비조는 결국 사법리스크를 방어하려는 방탄 동맹에 불과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비명횡사 공천을 통해 친문 세력을 쫓아낸 마당에 친문 세력이 모인 조국혁신당과 끝내 연대를 이룰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며 "국민 공분 아래 친명도 횡사하고 친문도 횡사하는 결과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윤 원내대표는 "대한민국 의회 민주주의의 산실인 국회가 범죄 피난처가 되기 직전이고 종북세력이 활개 치게 되기 일보 직전"이라며 "국회를 지키고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는 것은 국민 여러분의 힘밖에 없다. 지역구는 국민의힘, 비례는 국민의미래를 찍는 지국비국 투표를 해주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오늘(11일) 윤 원내대표는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과거 같으면 범죄에 연루되었거나 파렴치한 전과자들은 공직에는 거리를 두고 자중하는 것이 국민의 상식이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언급하며 "이 기형적 선거제도가 더불어민주연합을 통해선 반미·종북 세력에게 국회 문을 열어주는 종북 횡재가 되고 있고 조국혁신당을 통해서는 범죄혐의자들에게 국회 문을 열어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다수 의석으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강행해 국회를 반대한민국 세력과 파렴치 범죄 혐의자들의 온상으로 만들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책임이 가볍지 않다"며 "민주화 이후 제도권 정치에서 이처럼 정의 관념과 법치주의가 정면으로 도전받은 적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윤 원내대표는 "더욱 어처구니없는 것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선거 연대를 구상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이 선거연대의 구체적 모습은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이라는 이른바 '지민비조'가 될 것이라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민비조에 대해 "소망적 사고이자 국민을 우습게 보는 오만한 발상"이라며 "그 어떤 미사여구로 합리화한다고 해도 지민비조는 결국 사법리스크를 방어하려는 방탄 동맹에 불과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비명횡사 공천을 통해 친문 세력을 쫓아낸 마당에 친문 세력이 모인 조국혁신당과 끝내 연대를 이룰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며 "국민 공분 아래 친명도 횡사하고 친문도 횡사하는 결과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윤 원내대표는 "대한민국 의회 민주주의의 산실인 국회가 범죄 피난처가 되기 직전이고 종북세력이 활개 치게 되기 일보 직전"이라며 "국회를 지키고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는 것은 국민 여러분의 힘밖에 없다. 지역구는 국민의힘, 비례는 국민의미래를 찍는 지국비국 투표를 해주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김계환이 지운 메모 속 '장관님'…원본 확인해보니
- [단독] 10년 전 세월호 선장 "큰 잘못 저질러" 옥중 심경
- [단독] '친환경'이라며 전국서 뿌리는데…'EM 용액'서 오염균도 검출
- 무인점포 털고 도주하던 10대들…주차하던 시민에 '발목'
- 황선홍, 이강인 품고 '정면돌파'…"안 뽑으면 문제 해결 되나"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