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양정아와 타로점 “자식 9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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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수(52)가 절친인 동갑내기 양정아(52)와 핑크빛 분위기가 감돌았다.
지난 10일 방송한 SBS TV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선 사랑과 우정을 오가는 김승수와 양정아의 아슬아슬 설렘 가득한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수의 집에 절친 동갑내기 양정아가 방문했다.
이에 양정아는 "내가 너를 남자로 생각할지도 모르잖아"라며 폭탄 발언을 투척해 김승수를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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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수(52)가 절친인 동갑내기 양정아(52)와 핑크빛 분위기가 감돌았다.
지난 10일 방송한 SBS TV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선 사랑과 우정을 오가는 김승수와 양정아의 아슬아슬 설렘 가득한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수의 집에 절친 동갑내기 양정아가 방문했다. 오래전부터 아들의 짝으로 양정아를 눈여겨 봐왔던 승수 모친은 "내가 양정아 씨를 참 좋아한다. 둘이 잘 됐으면 좋겠다"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하지만 어머니의 바람과는 달리 김승수는 줄곧 "우리는 친구"라고 말했다. 이에 양정아는 "내가 너를 남자로 생각할지도 모르잖아"라며 폭탄 발언을 투척해 김승수를 당황하게 했다.
김승수는 이혼한 양정아에 "너는 잠깐 외출(돌싱) 하지 않았나. 네가 돌싱으로 돌아오면서 주변에서 정아랑 잘해보라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이들은 타로 점을 함께 봤다. 점술가는 "승수 씨가 양정아 씨를 더 좋아한다"라고 했다. 또 두 사람이 결혼하면 잘 살 수 있을 것 같냐는 물음에는 "아홉까지 낳는다. 이게 많이 낳는 카드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양정아는 2013년 3세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017년 이혼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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