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일자리 돌려내라" 전장연 활동가 올해 5번째 체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가가 중증장애인 일자리를 보장하라고 외치며 지하철 승강장에서 시위하던 중 또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서울 혜화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이형숙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를 공무집행방해, 폭행 등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를 비롯해 전장연 활동가들은 이날 오전 8시쯤부터 승강장에서 서울시가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예산을 전액 삭감하고 400명을 해고한 것을 철회하라며 시위를 벌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탑승 않고 승강장 시위하던 중 체포…올해 들어 5번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가가 중증장애인 일자리를 보장하라고 외치며 지하철 승강장에서 시위하던 중 또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서울 혜화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이형숙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를 공무집행방해, 폭행 등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시위를 벌이던 중, 서울교통공사 측의 요구로 퇴거당하다 경찰의 머리를 때린 혐의를 받는다.
이 대표를 비롯해 전장연 활동가들은 이날 오전 8시쯤부터 승강장에서 서울시가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예산을 전액 삭감하고 400명을 해고한 것을 철회하라며 시위를 벌였다.
이번 체포는 올해 들어 다섯 번째다. 경찰은 지난 1월 5일과 8일, 22일, 지난달 6일에도 시위하던 전장연 활동가들을 체포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민소운 기자 solucky@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인하고 강간했는데…공항택시 기사 취직 가능한 '이 나라'
- "돈 없다" 외치더니…대통령 월급 48% '셀프 인상' 논란
- 악역 열연 '드니로'가 죽어도 맡지 않겠다고 한 역할은?
- 전기톱으로 장작 자르던 80대 신체 절단사고로 숨져
- 이강인 향한 엇갈린 반응…난감한 황선홍 감독, 최종 선택은?
- "이성 되찾고 논의해야"…교수·전문의 시국선언 연대 서명
- 여야 총선 '저출산 공약' 쏟아내지만…21대 국회 통과율 3.2%
- 금감원, 오늘 ELS 배상안 발표…100% 배상 기준은?
- [법정B컷]위법 심판대 오른 '검찰 증거'…송영길 재판 뒤흔드나
- 이재명 "민주화에서 독재화로 전환, 이번 총선에 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