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전환 "환영"

민영규 2024. 3. 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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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는 11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주말에서 평일로 변경하는 방안이 추진되는 것과 관련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라며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부산상의는 이날 성명에서 "지난 1월 정부가 주관한 민생 토론회에서 대형마트 영업규제에 대한 개선 방향을 밝힌 이후 2개월도 지나지 않아 정부와 지자체, 관련 업계가 이에 대해 논의한 만큼 지역경제 회복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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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 [부산상공회의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상공회의소는 11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주말에서 평일로 변경하는 방안이 추진되는 것과 관련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라며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부산상의는 이날 성명에서 "지난 1월 정부가 주관한 민생 토론회에서 대형마트 영업규제에 대한 개선 방향을 밝힌 이후 2개월도 지나지 않아 정부와 지자체, 관련 업계가 이에 대해 논의한 만큼 지역경제 회복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형마트 휴업일 배송과 새벽 배송 허용 등 유통산업발전법 개정까지 원활하게 진행돼 유통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국민 편익 증진까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국내 유통환경이 급격한 변화를 겪어온 만큼 크고 작은 유통업계가 상생발전 하는 문화를 조성해 침체한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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