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가게서 10만원 절도 혐의 국회의원 보좌관 입건

차근호 2024. 3. 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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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가게에서 다른 손님이 놓고 간 현금을 훔쳤다는 의혹을 받은 국회의원 보좌관이 경찰에 입건됐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부산지역 한 복권 가게에서 계산대에 올려진 현금 10만원가량을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부산지역 현역 국회의원 사무소에서 활동하는 보좌관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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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가게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복권 가게에서 다른 손님이 놓고 간 현금을 훔쳤다는 의혹을 받은 국회의원 보좌관이 경찰에 입건됐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부산지역 한 복권 가게에서 계산대에 올려진 현금 10만원가량을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부산지역 현역 국회의원 사무소에서 활동하는 보좌관으로 알려졌다.

복권방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그동안 A씨를 상대로 입건 전 조사를 벌였고, 지난 8일 A씨를 입건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사안이 외부로 알려지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절도 혐의로 조사해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라면서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인 사항이라 알려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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