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찾기 편리하게"…전주시, 도로명판 368개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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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올해 상반기 중 총 1억2000만원을 투입해 도로명판이 부족한 간선 도로와 교차로 등에 도로명판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보행자와 운전자의 길 찾기 편의를 위해 간선도로 및 교차로 등에 총 1만4595개 도로명판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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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올해 상반기 중 총 1억2000만원을 투입해 도로명판이 부족한 간선 도로와 교차로 등에 도로명판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중순까지 관내 도로명판 설치 현황을 조사하고, 주소 정보시설이 부족한 가리내로 등 167개 도로구간을 사업 대상으로 확정했다.
시는 보행자용 도로명판 218개와 차량용 도로명판 150개 등 총 368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차량용 도로명판은 운행 중 보조기기의 사용 없이 위치 확인이 가능하고, 보행자용 도로명판은 다양한 계층이 쉽게 길 찾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소 정보시설 이용자의 특성에 맞게 설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보행자와 운전자의 길 찾기 편의를 위해 간선도로 및 교차로 등에 총 1만4595개 도로명판을 설치했다.
국승철 시 도시건설안전국장은 "도로명판이 확충되면 시민들이 더욱 쉽고 빠르게 현재의 위치를 파악하고, 정확하게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뿐만 아니라 전주시를 찾는 방문객들도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도로명판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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