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수소경제 이끌어 갈 '수소전문기업'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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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수소 관련 기업들을 포항시 수소 경제를 이끄는 주역으로 키우기 위한 '2024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예산을 투자하고 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에서 수행하는 이 사업은 수소의 우수 기술 및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지역 소재 기업에게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포항의 대표 수소전문기업으로 키우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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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수소 관련 기업들을 포항시 수소 경제를 이끄는 주역으로 키우기 위한 '2024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예산을 투자하고 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에서 수행하는 이 사업은 수소의 우수 기술 및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지역 소재 기업에게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포항의 대표 수소전문기업으로 키우기 위한 사업이다.
수소전문기업은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총 매출액 중 수소사업 관련 매출액 또는 투자금액 비중이 일정 비율 이상임을 산업부에서 확인받은 기업이다.
수소전문기업으로 확인받은 기업은 정부로부터 수소 관련 기술개발 사업화 및 보조 융자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난 2021년 6월 첫 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전국에서 총 87개 사가 수소전문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포항시 선정기업 중 하나인 ㈜햅스가 경북 제1호 수소전문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지역 내 수소산업의 활성화와 투자유치에도 큰 탄력이 붙게 됐다.
'2024년도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지원사업'은 포항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기업(5개 사 이내)에 총 3억 9천만 원을 지원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1억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독일 프라운호퍼(Fraunhofer) 연구소와 협업해 지역 소재 우수 기업에게 SOFC·SOEC 세라믹 소재 연구, PEMFC와 알카라인 수전해의 시스템 성능향상 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2024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지원사업'은 오는 21일까지 포항TP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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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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