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펜소프트, 한화생명에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솔루션 공급

김경택 기자 2024. 3. 1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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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펜소프트는 한화생명에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SW) 공급망 보안 솔루션 'XSCAN(엑스스캔)'을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전익찬 레드펜소프트 부대표는 "엑스스캔 서비스를 통해 내부 엔드포인트 장악이나 고객 서비스 사용자에 대한 연쇄 감염 등 공급망 공격으로 발생할 수 있는 막중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소프트웨어 패치 반입과 검증에 대한 사이버 보안 관점의 프로세스 개선, 워크 플로우 구현을 통해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사이버 대응 체계 구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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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레드펜소프트는 한화생명에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SW) 공급망 보안 솔루션 'XSCAN(엑스스캔)'을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공급망을 이용한 공격이 금융권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 피해예방 등을 위해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기존 취약점 점검 방식은 오픈소스로 제공되거나 공표된 취약점만 관리 가능하고, 이미 만들어진 상용 소프트웨어 점검은 어려운 상황이다.

엑스스캔은 한화생명이 외주 개발사나 소프트웨어 벤더로부터 제공받은 업데이트·패치 파일을 이전 버전과 비교해 이상행위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코드 또는 비정상적으로 많은 변경이 있을 때 그 내용을 소명하게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필요한 경우 화이트 해커가 상세 분석 레포트도 제공해준다. 또 챗GPT를 적용해 한층 더 쉽게 이상 징후 및 대처 방법을 파악할 수 있게 한다.

전익찬 레드펜소프트 부대표는 "엑스스캔 서비스를 통해 내부 엔드포인트 장악이나 고객 서비스 사용자에 대한 연쇄 감염 등 공급망 공격으로 발생할 수 있는 막중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소프트웨어 패치 반입과 검증에 대한 사이버 보안 관점의 프로세스 개선, 워크 플로우 구현을 통해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사이버 대응 체계 구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레드펜소프트는 소프트캠프와 엔키의 합작회사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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