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엔비디아 후폭풍' 2,660대 후퇴‥두산에너빌리티 크게 상승
[930MBC뉴스]
지난 주말 미국 증시의 반도체 약세 영향으로 국내 증시가 동반 하락하며 개장한 이후 지금도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관이 양시장에서 매도세를 나타내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3거래일 만에 내리고 있고 코스닥은 반락한 채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47포인트 하락한 2667.88포인트로. 코스닥은 0.1포인트 내린 873.08포인트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 홀로 매도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미국 2월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가 혼란스러운 방향성을 보인 가운데 인공지능 관련 가장 핫한 주식인 엔비디아가 급락하면서 일제히 내림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리는 종목이 우세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 메모리칩을 납품하는 엔비디아가 크게 내린 영향으로 오늘 장 3% 넘게 조정받고 있습니다.
반면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복합 화력 발전소에 1500억 원 규모의 기자재를 공급하겠다고 소식에 크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일본 증시는 내리면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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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930/article/6578624_365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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