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시동…"12곳 선정"

장인수 기자 2024. 3. 1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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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이 올해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추진에 나선다.

11일 옥천군에 따르면 올해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할 보조사업자 1단계 10곳과 2단계 2곳 등 총 12곳의 공동체를 최종 선정했다.

1단계 사업은 조례 개정을 통해 1000만 원내 사업비로 차등 지원해 낭비되는 예산이 없도록 하고, 여러 공동체에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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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합동 워크숍·협약식…오는 11월 사업 완료
황규철 옥천군수가 동이면 석화리 마을공동급식사업 현장을 찾아 주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옥천군 제공)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올해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추진에 나선다.

11일 옥천군에 따르면 올해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할 보조사업자 1단계 10곳과 2단계 2곳 등 총 12곳의 공동체를 최종 선정했다.

1단계 사업은 조례 개정을 통해 1000만 원내 사업비로 차등 지원해 낭비되는 예산이 없도록 하고, 여러 공동체에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2단계 사업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000만~3000만 원 규모로 진행한다.

군은 이달 공동체와 협약식 후 정식으로 사업을 시작해 11월까지 모든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오는 12월에 성과공유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사업은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역량 강화와 주민자치 실현을 목적으로 2022년 처음 시작해 올해 3년째에 접어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선정된 공동체들이 사업 실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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