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711곳 청소비 지원 등

경기=김동우 기자 2024. 3. 11. 0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재지정률 향상을 위해 지정업소 711곳에 70만원씩 청소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 사업에 예산 4억 9700만원을 편성, 22개 시군 711곳에 청소비를 지원한다.

인치권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사업을 통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재지정률 향상과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광교청사 전경. /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재지정률 향상을 위해 지정업소 711곳에 70만원씩 청소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 사업에 예산 4억 9700만원을 편성, 22개 시군 711곳에 청소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로서 위생등급 최종 지정일로부터 1년이 지난 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이다.

도·시군 매칭사업에 참여한 22개 시군은 △수원시 △고양시 △용인시 △성남시 △화성시 △안양시 △평택시 △시흥시 △파주시 △김포시 △광주시 △광명시 △군포시 △하남시 △오산시 △양주시 △이천시 △구리시 △안성시 △포천시 △여주시 △동두천시다.

인치권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사업을 통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재지정률 향상과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반복 발생지역 15곳 드론 단속

경기도가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불법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대규모 영리 목적으로 발생하는 지역 15개소를 선정해 올해 3회에 걸쳐 드론을 활용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드론단속은 3월 영농 시작 전에 1차로 촬영하고 휴가철 전후로 2~3차를 촬영해 불법의심대상을 적발할 계획이다. 또한 개발제한구역 내 접수된 불법행위 신고에 대해서도 수시로 촬영한다.

개발제한구역에서 건축물의 건축 및 용도변경, 공작물 설치, 토지형질변경, 죽목벌채, 물건적치, 토지분할은 시장·군수의 허가를 받아야 그 행위를 할 수 있다.

김수형 경기도 지역정책과장은 "불법행위를 초기에 신속하게 적발해 원상복구하고 적법절차를 안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도 드론을 활용해 불법의심 대상을 신속히 찾아내는 등 개발제한구역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화분토마토 체험학습단' 모집, 농업 학습 기회 제공

경기도가 학생들에게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화분토마토 체험학습단'을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화분토마토 체험학습단'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작물을 재배하는 과정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체험학습 과정이다.

모집대상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초·중·고등학생 700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을 구글폼(포스터 내 큐알코드)을 활용해 신청서를 접수해야 하며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체험학습단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화분토마토 재배키트(토마토 종자, 화분, 배양토) △4-H 감성관찰 일기장 △인스타그램 토마토 재배 학습 콘텐츠가 제공된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 원장은 "화분토마토 체험학습단은 도내 학생들이 농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학습의 기회"라며 "농업을 함께 소통하며 학습해 보고 싶은 학생 및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