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푸디버디' 어린이 라면, 누적판매량 700만개 넘어... 출시 4개월 만

하림 푸디버디 어린이 라면, 누적판매 700만개 돌파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푸디버디 어린이 라면(빨강라면·하양라면)이 출시 4개월 만에 판매량 700만 개를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2023년 6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 기준 우리나라 4~8세 어린이는 총 613만 4846명이다. 이들 전체가 푸디버디 라면을 한 번 이상 먹은 셈이다. 시간으로 따지면 1.48초당 1개씩 팔렸다.

하림은 지난해 어린이들 입맛과 권장 영양 섭취량에 맞춰 ‘빨강라면’과 ‘하양라면’ 각 봉지와 컵 제품 4종으로 푸디버디 라면을 선보였다.

하림에 따르면 푸디버디 라면은 기존 라면 나트륨 수치(1640mg)보다 낮다. 빨강라면은 1080mg, 하양라면 1050mg 수준이다. 여기에 귀여운 팬더 어묵으로 아이들이 즐겁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하림은 지난달 진짜 짜장면 맛과 풍미를 담아낸 ‘까망 짜장면’을 선보였다.

하림 관계자는 “맛과 영양에 대한 진심을 담은 어린이식을 꾸준히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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