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317곳에 태양·지열 재생에너지 설비 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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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7년 차에 접어든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
2018년부터 이 공모사업에 계속 선정됐던 시는 그동안 신재생에너지원 설비 구축에 총 246억 원을 투입했다.
이 사업을 통해 시는 같은 건축물 등 동일한 장소에 2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동시에 설치하거나 주택·공공·상업 건물 등에 1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구축할 경우 그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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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가 7년 차에 접어든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시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2018년부터 이 공모사업에 계속 선정됐던 시는 그동안 신재생에너지원 설비 구축에 총 246억 원을 투입했다.
2024년에도 시는 5개 지역 317개 설비 지원에 28억 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이 사업을 통해 시는 같은 건축물 등 동일한 장소에 2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동시에 설치하거나 주택·공공·상업 건물 등에 1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구축할 경우 그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금가면, 동량면, 산척면, 엄정면, 소태면, 목행동 6개 지역에 태양광 363개소(1312㎾), 태양열 1개소(40㎡), 지열 19개소(332.5㎾) 등 383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했다.
올해는 노은면, 대소원면, 살미면, 수안보면, 신니면 일원에 국도비와 자부담 등 총 28억 원을 투입한다. 태양광(912㎾), 태양열(20㎡), 지열(525㎾) 등 317곳에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설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늘리고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올해 사업 대상 지역 외에도 주택과 산업단지 건물 등을 대상으로 한 태양광 보급 사업도 병행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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