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대체자로 ‘1,015억 황희찬 파트너’ 데려온다…뉴캐슬 제치고 영입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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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영입 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1일(한국시간) "리버풀과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페드로 네투(24, 울버햄튼)의 영입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살라가 올여름 팀을 떠날 경우 장기적인 해결책으로 네투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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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리버풀의 영입 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1일(한국시간) “리버풀과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페드로 네투(24, 울버햄튼)의 영입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살라는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높은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오는 2025년 리버풀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이적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올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나는 탓에 살라 역시 리버풀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이라는 주장에 무게가 실린다.
살라를 원하는 팀도 있다. 지난해 여름 살라의 이적료로 1억 5천만 파운드(약 2,453억 원)를 제안했던 알 이티하드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다시 한번 영입을 시도할 계획이다.
리버풀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시작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살라가 올여름 팀을 떠날 경우 장기적인 해결책으로 네투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네투는 지난 2019년 라치오를 떠나 울버햄튼에 입단했다. 이적료가 1,790만 유로(약 259억 원)에 불과했던 탓에 그의 행보에 주목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울버햄튼 생활이 처음부터 잘 풀렸던 것은 아니다. 네투는 끊임없이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다. 지난 21/22시즌에는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13경기 출전에 그치기도 했다.
반전은 올시즌부터 시작됐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23경기 3골 11도움을 올렸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주춤하기도 했으나 꾸준히 공격포인트를 쌓는 중이다.
황희찬과 호흡이 좋은 선수로도 잘 알려져 있다. 네투는 지난 크리스털 팰리스전과 리버풀전에서 황희찬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특급 도우미로 자리매김했다.
영입을 위해서는 적지 않은 이적료가 필요하다. 울버햄튼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6천만 파운드(약 1,015억 원) 이상의 제안이 들어왔을 경우에만 네투의 이적을 허용할 방침이다.
높은 이적료에도 불구하고 경쟁은 치열하다. 리버풀뿐만 아니라 뉴캐슬 역시 올여름 이탈 가능성이 높은 미구엘 알미론의 대체자로 네투를 원하고 있다.
영입전에서 앞서고 있는 팀은 리버풀이다. ‘데일리 메일’은 “뉴캐슬은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 위반을 걱정하고 있다. 이는 네투 영입전에서 리버풀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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