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로벌 170개국 출시 앞두고 강세

이지운 기자 2024. 3. 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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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주가가 강세다.

'나이트 크로우'의 글로벌 정식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위메이드의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 크로우는 오는 12일 전 세계 170개국 정식 출시를 앞두고 이날부터 글로벌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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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사진=임한별 기자 /사진=임한별(머니S)
위메이드 주가가 강세다. '나이트 크로우'의 글로벌 정식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9시42분 기준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 대비 1450원(2.90%) 오른 5만1400원에 거래됐다.

위메이드의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 크로우는 오는 12일 전 세계 170개국 정식 출시를 앞두고 이날부터 글로벌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

나이트 크로우는 지난해 4월 국내에 선출시된 이후 장기간 구글 매출 톱10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글로벌 버전은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3.0(WEMIX 3.0)을 기반으로 한 토큰 경제와 캐릭터·이용자 정보를 하나로 압축한 캐릭터 대체불가토큰(NFT) 등 다양한 블록체인 요소가 특징이다.

하나증권은 이날 위메이드의 목표주가를 4만5000원에서 6만4000원으로 높였다.

윤예지 하나증권 연구원은 "4월27일 출시한 나이트그로우가 현재 일평균 매출 20억원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나이트그로우의 호조와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해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종전 대비 두 배 이상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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