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걸이에 씹던 껌 붙여···교회 헌금함서 수백만원 훔친 50대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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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던 껌을 옷걸이에 붙여 교회 헌금함에서 500만 원을 훔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A씨는 지난달 3일 새벽 의정부시의 한 교회에 들어가 현금 400만 원을 훔쳤다.
첫 범행에 성공한 A씨는 5일 뒤 다시 해당 교회를 찾아가 같은 수법으로 현금 100만 원을 훔쳤다.
앞서 2022년에도 인천 미추홀구에 사는 50대 남성이 A씨와 같은 수법으로 교회에서 다섯 차례에 걸쳐 현금 80만 원을 훔쳤다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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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던 껌을 옷걸이에 붙여 교회 헌금함에서 500만 원을 훔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일 새벽 의정부시의 한 교회에 들어가 현금 400만 원을 훔쳤다. 그는 헌금함의 입구가 작아 손이 들어가지 않자, 껌을 붙인 옷걸이를 헌금함에 넣어 현금 봉투를 꺼냈다.
첫 범행에 성공한 A씨는 5일 뒤 다시 해당 교회를 찾아가 같은 수법으로 현금 100만 원을 훔쳤다.
교회 목사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추적해 의정부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무직이며 일정한 주거지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대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앞서 2022년에도 인천 미추홀구에 사는 50대 남성이 A씨와 같은 수법으로 교회에서 다섯 차례에 걸쳐 현금 80만 원을 훔쳤다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임경진 인턴기자 kjl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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