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6년 7월부터 2군·8구→2군·9구로…준비작업 돌입

강남주 기자 2024. 3. 1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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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오는 2026년 7월 출범하는 새로운 행정체제를 위한 사전 준비작업에 들어간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자치구 출범 준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법률이 시행되면 인천시 행정체제는 1995년 3월부터 유지돼 온 2군·8구에서 자치구 1개가 늘어난 2군·9구로 확대된다.

인천시는 기본계획을 통해 행정지원, 재정지원,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등 세 분야로 나눠 새로운 행정체제 출범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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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행정체제 변화도.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가 오는 2026년 7월 출범하는 새로운 행정체제를 위한 사전 준비작업에 들어간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자치구 출범 준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월 9일 국회 의결과 1월 30일 정부의 공포로 '인천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다.

2026년 7월 1일부터 시행하는 이 법률은 현 중구와 동구를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통합·조정하고, 서구를 서구와 검단구로 분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률이 시행되면 인천시 행정체제는 1995년 3월부터 유지돼 온 2군·8구에서 자치구 1개가 늘어난 2군·9구로 확대된다.

인천시는 기본계획을 통해 행정지원, 재정지원,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등 세 분야로 나눠 새로운 행정체제 출범을 준비할 계획이다.

또 올해 하반기 중 출범준비 전담조직을 설치·운영해 체계적인 준비와 해당 구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필요할 경우 준비사항을 수정·보완한다는 방침이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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