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학교 방문 예약시스템 시범운영…상담 챗봇도

최종호 2024. 3. 1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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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학교 방문 사전 예약시스템을 일부 학교에서 시범운영 한다고 11일 밝혔다.

학교에서 수업 중인 교사를 예고 없이 방문하는 교육활동 침해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이 시스템은 우선 도내 68개 학교에서 다음 달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도 교육청 이미용 운영지원과장은 "학부모 소통 시스템을 신속하고 다양하게 추진해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학부모와 학교 사이 원활한 소통도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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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학교 방문 사전 예약시스템을 일부 학교에서 시범운영 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광교청사 [경기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시스템은 카카오 채널에서 방문하고자 하는 학교 이름을 검색한 뒤 방문 목적과 대상, 일시 등을 입력하고 예약 승인을 받는 절차로 이뤄진다.

학교에서 수업 중인 교사를 예고 없이 방문하는 교육활동 침해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이 시스템은 우선 도내 68개 학교에서 다음 달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교직원 단순문의 전화응대를 줄이고 온라인 대민 소통 기능 확대를 목표로 한 '민원 상담 챗봇'도 도입을 추진한다.

오는 6월까지 도 교육청 누리집에 구축 예정인 상담 챗봇은 주요 문의 분야에 대한 응답과 상담, 단순 반복 문의 답변, 카카오톡 1:1 대화 상담 연결, 학교 누리집과 대표번호 연결 등을 지원하게 된다.

도 교육청 이미용 운영지원과장은 "학부모 소통 시스템을 신속하고 다양하게 추진해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학부모와 학교 사이 원활한 소통도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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