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활동가, 지하철 승강장 시위 중 경찰 때려 체포

배성재 기자 2024. 3. 1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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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이형숙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시위를 벌이다 서울교통공사 측 요청으로 퇴거하는 과정에서 경찰관의 머리 부위를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이 대표를 비롯한 전장연 활동가들은 오전 8시쯤부터 혜화역 승강장에서 서울시가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예산을 삭감한 것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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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에 연행되는 이형숙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

서울 혜화경찰서는 오늘(11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가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형숙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시위를 벌이다 서울교통공사 측 요청으로 퇴거하는 과정에서 경찰관의 머리 부위를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이 대표를 비롯한 전장연 활동가들은 오전 8시쯤부터 혜화역 승강장에서 서울시가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예산을 삭감한 것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사진=전장연 페이스북 영상 캡처, 연합뉴스)

배성재 기자 ship@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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