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백현·박정현, 韓대표로 美 메이저리그 개막전 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팝 그룹 엑소 백현과 박정현이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2024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개막전 무대에 선다.
두 사람은 오는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공식 개막전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2024'(MLB World Tour Seoul Series)에서 미국 국가를 부른다.
한편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미국 밖에서 치르는 건 2019년 일본 도쿄 경기 이후 5년 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팝 그룹 엑소 백현과 박정현이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2024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개막전 무대에 선다.
두 사람은 오는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공식 개막전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2024’(MLB World Tour Seoul Series)에서 미국 국가를 부른다. 경기 시작 전 국민의례와 애국가를 제창하는 것은 메이저리그에서도 공식 행사이다. 박정현은 20일, 백현은 21일 가창자로 각각 나서며 무반주로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현과 박정현은 한국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개막전의 위상과 의미를 고려해 사무국이 고민 끝에 가창자로 낙점했다는 후문이다. 이 경기에는 한국인 메이저리거 김하성(파드리스)를 비롯해 월드스타로 거듭난 일본인 메이저리거 오타니 쇼헤이(다저스) 등이 출전하기 때문에 전 세계의 주목을 받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가 선수단의 입국 과정부터 메인 경기 전 과정을 생중계한다.
최근 글로벌 스포츠 경기를 앞두고 K-팝 스타들이 축하 무대를 꾸미는 빈도가 크게 늘었다. 백현은 이번 개막식에 앞서 지난해 11월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오프닝 세리머니를 장식한 바 있다. 이 외에도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정국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에서 공식 사운드트랙 ‘드리머스’(Dreamers)를 불렀다. K-팝 스타들의
한편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미국 밖에서 치르는 건 2019년 일본 도쿄 경기 이후 5년 만이다. MLB닷컴은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메이저리그 개막이 지연될 때 KBO리그 경기를 온라인으로 지켜보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안진용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둘째까지 낳은 아내가 친누나? 신장 이식하려다 ‘날벼락’
- 국민 빈곤율 57% 치솟는데 급여 48% ‘셀프 인상’한 대통령
- 비례 정당 지지율, 조국 당이 민주당 앞선다?…‘지민비조’ 현실화되나
- ‘또’ 했다…93세 머독 25세 연하 여성과 ‘여섯번째’ 약혼
- ‘1골 2도움’ 손흥민 맹활약…토트넘, 애스턴 빌라에 4-0 완승
- [단독] 박수홍 모욕해 ‘벌금형’ 형수 친구, 정식재판 청구…강용석 변호 맡아
- 굶주린 가자…뼈만 남은 10살 소년 결국 숨졌다
- 조국 “많은 도사, 무당이 ‘63년생 토끼띠 曺 사주’ 어쩌고…난 65년생 뱀띠”
- “71세가 돼도 이 무대 채울 것”… 소녀 아닌 퀸의 여정 시작됐다
- 유천호 인천 강화군수, 별세…향년 72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