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 골관절염 세포 유전자 치료제 'TG-C' 일본 특허 등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코오롱티슈진이 개발 중인 골관절염 세포 유전자 치료제 'TG-C'(구 명칭 인보사) 관련 '골관절염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에 대한 특허가 최근 일본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상기 제조방식을 적용한 TG-C가 관절의 염증을 억제해 통증을 완화시키고, 관절 기능 및 구조를 개선함을 확인하고, 특정 크기 이하의 TGF-β1 도입 형질 전환 세포군 및 연골세포 세포군을 포함하는 골관절염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이의 제조방법에 대한 권리를 일본 내에서 확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은 코오롱티슈진이 개발 중인 골관절염 세포 유전자 치료제 ‘TG-C’(구 명칭 인보사) 관련 ‘골관절염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에 대한 특허가 최근 일본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코오롱생명과학 사옥. [사진=코오롱생명과학]](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11/inews24/20240311094149827ivqf.jpg)
TG-C는 동종연골유래연골세포인 1액과, 방사선 조사한 TGF-β1(염증억제 및 연골성분 생성 촉진인자) 유전자 도입 형질전환 세포로 이루어진 2액을 3대 1 비율로 혼합해 무릎의 관절강 내 주사(intra-articular injection)하는 약제다.
이번 ‘골관절염 약학적 조성물’ 특허는 일정한 크기의 세포를 구성성분으로 하는 골관절염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과 일정 크기의 세포를 얻을 수 있는 제조 방법에 대한 것이다. 세포 배양 시 생성되는 응집체를 제거하거나 단일 세포로 분리하기 위해 특정 공극(pore size)의 세포여과망을 적용하면 일정한 크기의 세포들을 얻을 수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상기 제조방식을 적용한 TG-C가 관절의 염증을 억제해 통증을 완화시키고, 관절 기능 및 구조를 개선함을 확인하고, 특정 크기 이하의 TGF-β1 도입 형질 전환 세포군 및 연골세포 세포군을 포함하는 골관절염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이의 제조방법에 대한 권리를 일본 내에서 확보했다.
김선진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이번 특허는 TG-C의 뛰어난 골관절염 예방 또는 치료 효과를 제약 및 의료 선진국인 일본에서 인정받은 사례”라며, “일본은 인구 고령화로 골관절염에 대한 관심이 많은 만큼 주요 해외 시장 중 한 곳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체감경기 16개월 만에 최고…12월 기업 심리 1.6p↑
- 쿠팡, 청문회 앞두고 사과 이어 보상안⋯또 논란
- 동탄역 롯데캐슬 연달아 최고가 거래된 까닭 [현장]
-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제출⋯향후 시나리오는?
- [2025 결정적 순간] 이커머스 대세 속 '합종연횡'
- [2025 결정적 순간] 에이피알이 연 K뷰티 '새 지평'
- '버섯구름 조명' 논란 에스파 닝닝, NHK 홍백가합전 불참…"독감 증세"
- "부모 사랑 못 받아, 오죽했으면 연대 갔나"…고려대, 공식 사과
- 삼성전자 전영현 "자만할 때 아냐...경쟁사 따라잡으려면 멀어" 경고
- "진짜 명문가"…'안중근 후손' 아이돌로 데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