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현, 신곡 ‘Lullaby’ 음원 일부 공개…감미로운 팝 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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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 신곡 음원 일부가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해 음악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황민현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3월 11일 0시(이하 한국시간)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채널에 황민현의 디지털 싱글 'Lullaby' 오피셜 필름 티저를 게재했다.
'Lullaby' 3번째 오피셜 포토도 이날 황민현 공식 채널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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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 신곡 음원 일부가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해 음악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황민현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3월 11일 0시(이하 한국시간)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채널에 황민현의 디지털 싱글 ‘Lullaby’ 오피셜 필름 티저를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에서 황민현은 도시 야경이 반사되는 유리창을 배경으로 고개를 찬찬히 올리다가 눈을 감는다. 17초 분량의 정적인 영상이지만 우아한 스트링 사운드(현악기 연주음)와 잔잔한 건반 소리가 듣는 이의 가슴을 두드린다. “거짓말처럼 제 자릴 찾을 테니”라고 노래하는 황민현의 여린 미성이 짙은 여운을 남긴다.
황민현은 8~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개최한 팬미팅 '도원결의'에서 ‘Lullaby’를 팬들에게 가장 먼저 공개했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Lullaby’는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 밤이 흐른 뒤 아침이 오듯, 잠시 깔린 어둠의 시간 역시 지나갈 것이라는 위로를 담은 팝 발라드 장르의 곡”이라며 “팬미팅에서 노래를 접한 팬들 상당수가 눈시울을 붉혔다”고 전했다.
‘Lullaby’ 3번째 오피셜 포토도 이날 황민현 공식 채널에 공개됐다. 비가 내린 뒤 고즈넉한 밤 버스 정류장에서 사색에 잠긴 그의 아련한 분위기를 그린 사진들이다. 자장가를 뜻하는 신곡의 감성을 기대하게 한다.
황민현의 디지털 싱글 ‘Lullaby’는 13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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