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충효동에 빗물펌프장 설치…"상습 침수 피해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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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상습 침수지역인 충효동에 침수예방사업을 편다고 11일 밝혔다.
충효동 경주요양병원, 삼정아파트, 경주초등학교 일대는 충효천 하류에 있어 집중호우가 내리면 상습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기조 우수관로가 확대되고 빗물펌프장을 통한 강제배수가 가능해져 침수피해가 줄 것으로 기대한다.
주낙영 시장은 "침수예방 사업을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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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상습 침수지역인 충효동에 침수예방사업을 편다고 11일 밝혔다.
경주시는 2028년까지 80억원을 들여 충효동에서 우수관로 1.2㎞ 구간을 개량하고 빗물펌프장 1곳을 신설할 계획이다.
충효동 경주요양병원, 삼정아파트, 경주초등학교 일대는 충효천 하류에 있어 집중호우가 내리면 상습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시가 환경부의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공모에 신청해 충효지구 침수예방 사업이 올해 신규 국비사업으로 확정됐다.
시는 기조 우수관로가 확대되고 빗물펌프장을 통한 강제배수가 가능해져 침수피해가 줄 것으로 기대한다.
주낙영 시장은 "침수예방 사업을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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