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리는 거 아니야? 아자르, 친정팀 방문→기념 햄버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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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은 에당 아자르를 상징하는 햄버거로 아자르의 방문을 환영했다.
축구 매체 '비사커'는 10일(이하 한국 시간) "아자르가 릴 경기에 방문했다. 릴이 햄버거와 함께 아자르의 복귀를 축하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날 아자르는 릴의 홈 경기장을 찾았고 릴은 기념 햄버거로 화답했다.
경기장에서 파는 햄버거 빵 위에 아자르의 이름과 등번호 10번을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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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릴은 에당 아자르를 상징하는 햄버거로 아자르의 방문을 환영했다.
축구 매체 ‘비사커’는 10일(이하 한국 시간) “아자르가 릴 경기에 방문했다. 릴이 햄버거와 함께 아자르의 복귀를 축하했다”라고 보도했다.
릴은 11일 프랑스 릴에 위치한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 25라운드에서 스타드 렌과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아자르는 릴의 홈 경기장을 찾았고 릴은 기념 햄버거로 화답했다. 경기장에서 파는 햄버거 빵 위에 아자르의 이름과 등번호 10번을 새겼다. 아자르의 얼굴과 2011년 리그1 우승, 쿠프 드 프랑스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트로피가 그려진 컵도 준비했다.
릴에서 데뷔한 아자르는 2010-11시즌 팀을 리그앙 정상에 올려 놓으면서 주목을 받았다. 당시 아자르는 리그앙 MVP 뽑혔다. 다음 시즌엔 리그 38경기 20골 18도움을 기록하며 리그앙 MVP와 리그앙 도움왕에 올랐다. 아자르의 활약에 많은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였고 결국 첼시의 유니폼을 입었다.
아자르는 첼시의 오자마자 자신의 실력을 발휘했다. 아자르는 PL 도움왕에 올랐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첫 시즌 만에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후에도 첼시에서 꾸준히 최고의 기량을 보여줬고 PL 킹으로 거듭났다. 아자르는 첼시에서 PL 우승 2회, FA컵 우승 1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UEL 우승 2회 등을 기록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첼시와 아름다운 작별을 했다. 아자르는 레알로 넘어가면서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몸관리 제대로 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시간이 많았다. 아자르는 4시즌 동안 컵 대회 포함 76경기 밖에 소화하지 못했고 7골 12도움이라는 처참한 기록을 남겼다. 결국 아자르는 레알을 떠났고 은퇴를 선언했다.
아자르는 햄버거와 땔 수 없다. 선수 시절 햄버거를 좋아했고 첼시는 스탬포드 브릿지 앞에 있는 햄버거 푸드 트럭에 아자르에게 햄버거를 팔지 말아달라고 직접 부탁하기도 했다. 아자르는 2021년 햄버거 프렌차이즈 ‘맥도날드’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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