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유창한 일어에 일본인 오해…특파원 아버지 따라 도쿄 살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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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이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갖춘 이유에 대해 밝혔다.
김재욱은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까지 있었다"고 밝히며 "가장 처음 배운 언어가 일본어라 안 까먹게 되더라. 아직도 발음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동엽이 출연 소감을 일본어로 해달라고 부탁하자, 김재욱은 원어민 같은 유창함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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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김재욱이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갖춘 이유에 대해 밝혔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배우 김재욱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신동엽이 "드라마 '커피프린스' 시절에 재욱 씨 인기가 난리였다. 일본어를 잘하니까 일본 사람이냐는 말도 있었는데. 예전에 일본에서 살았다고?"라고 묻자, 김재욱은 "저는 태어나자마자 가족이 다 같이 일본에서 살았다"고 말했다.
그 이유는 아버지가 신문기자였는데 도쿄 특파원을 지냈기 때문이라고. 김재욱은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까지 있었다"고 밝히며 "가장 처음 배운 언어가 일본어라 안 까먹게 되더라. 아직도 발음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동엽이 출연 소감을 일본어로 해달라고 부탁하자, 김재욱은 원어민 같은 유창함을 뽐냈다. 김재욱이 일본어를 마치자 졸고 있던 토니 어머니는 갑자기 "아리가토 고자이마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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