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이용자, 지난해 밤 벚꽃 보러 '경주 계림숲' 가장 많이 찾아

김송이 기자 2024. 3. 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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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쏘카 이용자들은 밤 벚꽃을 즐기고자 경북 경주 계림숲을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쏘카는 이용자들의 정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별 밤 벚꽃 명소를 11일 공개했다.

데이터는 지난해 벚꽃 개화 시기인 3월 20일부터 4월 10일까지를 범위로 하며, 오후 7시~밤 12시 전국 벚꽃 명소 기준 반경 1킬로미터(㎞) 이내 1시간 이상 정차한 차들을 집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밤 벚꽃 구경 방문지 1위는 경북 경주에 위치한 계림숲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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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쏘카 이용자들은 밤 벚꽃을 즐기고자 경북 경주 계림숲을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밤벚꽃 명소 및 인근 숙소 이미지 / 쏘카 제공

쏘카는 이용자들의 정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별 밤 벚꽃 명소를 11일 공개했다. 데이터는 지난해 벚꽃 개화 시기인 3월 20일부터 4월 10일까지를 범위로 하며, 오후 7시~밤 12시 전국 벚꽃 명소 기준 반경 1킬로미터(㎞) 이내 1시간 이상 정차한 차들을 집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밤 벚꽃 구경 방문지 1위는 경북 경주에 위치한 계림숲이었다. 이외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인천 송도센트럴파크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경기 수원 화성 등 순이다.

개화 시기에 따른 명소도 공개됐다. 개화가 빠른 남부 지방 중 경상도에서는 계림숲·여좌천·제황산공원·달맞이언덕·환호공원·이월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전라도·충청도에서는 운천저수지·유달산·덕진공원·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동문동성당·해미천 등을 많이 찾았다.

3뭘 말과 4월 초 사이 개화가 예상되는 수도권에서는 인천 송도센트럴파크·일산호수공원·서울숲이 밤 벚꽃 명소로 꼽혔다. 강원도에서는 경포호·의암공원·공지천을 많이 찾았다.

쏘카는 밤에 벚꽃 명소를 찾은 5명 중 1명은 숙박시설도 함께 이용, 1박 이상의 여행 수요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2년간 벚꽃 개화기간 오후 6시부터 새벽 3시까지 숙박시설 100m 이내 시동을 끄고 6시간 이상 정차한 건을 ‘숙박’으로 분류했다.

쏘카는 벚꽃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1박 이상 숙소와 함께 벚꽃 여행을 떠나는 경우 24시간 카셰어링 무료 혜택과 최대 4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쏘카특박 프로모션이 제공된다. 이용자들은 최대 16시간 동안 쏘카를 8,900원에 합리적으로 대여할 수 있는 주중 심야 쿠폰도 다음달 16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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