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영덕 노는 땅 2곳에 '마을 숲 정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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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올해 '마을 숲 정원' 조성 사업지로 영양군과 영덕군 2곳을 뽑았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마을 주변 자투리땅, 유휴부지 등을 지역 실정에 맞는 숲으로 만들어 정원 등 녹색생활 공간을 확충하는 것이다.
영덕 강구면 삼사리 4천328㎡에는 이미 조성된 실외 정원과 어울리는 마을 숲을 꾸며 강구항 진·출입 공간 경관을 개선한다.
도는 지난해부터 방치된 대규모 땅에 숲과 정원을 만들어 인근 마을주민과 관광객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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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올해 '마을 숲 정원' 조성 사업지로 영양군과 영덕군 2곳을 뽑았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마을 주변 자투리땅, 유휴부지 등을 지역 실정에 맞는 숲으로 만들어 정원 등 녹색생활 공간을 확충하는 것이다.
영양군 입암면 신구리 1천500㎡에는 분재 야생화테마파크, 선바위 관광지와 연계한 정원을 만들어 주민과 관광객에게 휴양공간을 제공한다.
영덕 강구면 삼사리 4천328㎡에는 이미 조성된 실외 정원과 어울리는 마을 숲을 꾸며 강구항 진·출입 공간 경관을 개선한다.
선정된 2곳에는 사업비 3억6천만원을 투입한다.
도는 지난해부터 방치된 대규모 땅에 숲과 정원을 만들어 인근 마을주민과 관광객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마을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정원을 접할 수 있게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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