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15~16일 부산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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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은 오는 15~16일 동구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공연이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백조의 호수'는 ▲호두까기 인형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함께 차이콥스키 3대 발레 음악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아울러 국립발레단의 차세대 스타 조연재(15일), 심현희(16일)가 백조 '오데트'와 흑조 '오딜' 1인 2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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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문화회관은 오는 15~16일 동구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공연이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백조의 호수'는 ▲호두까기 인형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함께 차이콥스키 3대 발레 음악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성인이 된 지그프리트 왕자가 자신의 생일 파티 이후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숲속 호숫가로 갔다가 사람으로 변한 백조 오데트 공주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연은 러시아 볼쇼이발레단을 대표하는 유리 그리고로비치 안무 버전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국립발레단의 차세대 스타 조연재(15일), 심현희(16일)가 백조 '오데트'와 흑조 '오딜' 1인 2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또 지그프리트 왕자로는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인 박종석(15일)과 솔리스트 하지석(16일)이, 로트바르트는 수석 무용수 이재우(15일), 김기완(16일)이 나설 예정이다.
예매는 부산시민회관 또는 인터파크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민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부산문화회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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