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된 스케일"···'더존3' 김동현·덱스 합류, 올 하반기 공개

현혜선 기자 2024. 3. 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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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존: 버텨야 산다'가 시즌3로 돌아온다.

디즈니+는 11일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가 오는 2024년 하반기 시즌3로 국내외 팬들을 찾는다고 밝히며 더욱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새로운 멤버들의 합류로 강력해진 케미를 예고했다.

이번 시즌3는 '더 존: 버텨야 산다' 시리즈의 연출을 맡은 조효진, 김동진 PD의 역대급 상상력이 빛을 발하며 보다 확장된 세계관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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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좌측부터), 권유리, 김동현, 덱스 / 사진=각 소속사 제공
[서울경제]

'더 존: 버텨야 산다'가 시즌3로 돌아온다.

디즈니+는 11일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가 오는 2024년 하반기 시즌3로 국내외 팬들을 찾는다고 밝히며 더욱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새로운 멤버들의 합류로 강력해진 케미를 예고했다.

'더 존: 버텨야 산다'는 시즌 1의 '인류를 위협하는 재난'에 이어 시즌2의 '일상 속 재난'이란 주제로 상상을 초월하는 공간 속 펼쳐지는 극강의 버티기 시뮬레이션을 선사하며 큰 웃음과 특별한 메시지를 전하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시즌3는 '더 존: 버텨야 산다' 시리즈의 연출을 맡은 조효진, 김동진 PD의 역대급 상상력이 빛을 발하며 보다 확장된 세계관을 예고한다. '리얼&페이크'라는 타이틀로 만나게 될 이번 시즌에선 '진짜 같은 가짜, 가짜 같은 진짜'가 공존하는 공간에서 기발한 미션들이 수행될 예정이다. 특히 '더 존: 버텨야 산다'만의 리얼리티와 더불어 초현실을 넘나드는 다이내믹한 에피소드들이 막강한 몰입감을 더한다.

확장된 스케일과 세계관만큼이나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질 출연진 역시 더욱 강력하게 돌아온다. 매 시즌 활약을 펼친 유재석과 권유리를 필두로 강화된 시뮬레이션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 압도적 피지컬의 소유자 김동현과 덱스가 합류한다. 종합격투기 선수이자 방송인으로 활발한 활동 중인 김동현은 그간 '플레이어', '대탈출', '강철부대' 시리즈는 물론 '놀라운 토요일'과 '뭉쳐야 찬다3'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인한 파이터 면모부터 때론 허당미 넘치는 모습까지 남다른 매력을 발산해온 만큼 그가 펼칠 특별한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솔로지옥2'에서 강렬한 존재감으로 화제를 모은 이후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와 '피의 게임' 시리즈, '좀비버스', '대학체전: 소년선수촌' 등에 출연하며 종횡무진 활동 중인 덱스 역시 독보적인 능력으로 힘을 더할 예정이다. "4시간 버티기 문제 없다"고 외쳤던 두 사람은 기상천외한 미션 속 "이걸 어떻게 버티냐"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 더해지는 만큼, 새로운 멤버들의 활약에 기대가 집중된다. 또 두 사람과 유재석, 권유리의 호흡 역시 완벽했다는 후문. 시즌 1, 2에서 권반장이라 불리며 겁 많은 두 오빠들을 이끌었던 권유리는 덱스와 팀을 이루며 묘한 분위기로 새로운 모습을 예고. 유재석은 열정과 의욕이 앞선 새로운 멤버들에게 잔소리 폭격을 쏟아내며 달짝 지끈한 면모를 보여줄 전망이다.

​'더 존: 버텨야 산다'는​ ​"K-예능의 신세계를 열었다"라는 평과 함께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청자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명실상부 디즈니+를 대표하는 한국 오리지널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시즌 1, 2에 이어 조효진, 김동진 PD가 연출을 맡았고, 한 차원 더 강력한 웃음으로 전 세계를 강타할 예정이다. 2024년 하반기 공개.

현혜선 기자 sunsh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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