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서 검거된 마약사범, 10만 명 투약 분량 필로폰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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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에서 필로폰 3㎏을 가지고 있던 마약 사범이 체포됐다.
11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4시 30분경 "마약을 투약하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의정부 경찰서에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40대 남성 A 씨를 긴급 체포하고 가지고 있던 마약 3㎏을 압수했다.
통상적으로 필로폰 1회 투약량이 0.03g임을 감안하면 압수된 필로폰은 동시에 약 10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이며 시가로 9억~10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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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에서 필로폰 3㎏을 가지고 있던 마약 사범이 체포됐다.
11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4시 30분경 "마약을 투약하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의정부 경찰서에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40대 남성 A 씨를 긴급 체포하고 가지고 있던 마약 3㎏을 압수했다.
A 씨에 대한 간이 시약 검사를 시행한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
통상적으로 필로폰 1회 투약량이 0.03g임을 감안하면 압수된 필로폰은 동시에 약 10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이며 시가로 9억~10억 원에 달한다.
검거 직후 A 씨에 대한 조사가 진행됐지만 범행 동기나 마약 입수 경위에 대해서는 횡설수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보강 조사를 할 예정이며 구속 영장 신청도 검토하고 있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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