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이주배경학생 지원 강화…13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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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옛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육을 강화하는 등 13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초·중학교 5곳에서는 입학 전 적응 과정인 '징검다리 과정'을 운영하고 교수·학습 플랫폼인 '다채움'을 통해 이주배경학생을 대상으로 한 기초학력 지원 콘텐츠를 보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주배경학생이 재능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이런 계획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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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옛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육을 강화하는 등 13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우선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24곳)의 한국어 학급을 지난해 22학급에서 올해 29학급으로 늘리기로 했다.
지역 대학 자원을 활용해 한국어 예비 과정(3개월)과 방학 중 한국어 집중 캠프(4주 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해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이중언어 강점 개발학교'(5곳)를 선정, 지원할 참이다.
초·중학교 5곳에서는 입학 전 적응 과정인 '징검다리 과정'을 운영하고 교수·학습 플랫폼인 '다채움'을 통해 이주배경학생을 대상으로 한 기초학력 지원 콘텐츠를 보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주배경학생이 재능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이런 계획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 1일 기준 도내 이주배경학생은 8천58명이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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